(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구는 22~28일 7일간 청년실업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실업자 및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야외 운동기구 관리,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이, 공․폐가 방범순찰, 재활용품 선별분리, 물품 전자태그관리 전산화 지원 등 15개 분야로 32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년 주35시간, 65세 미만은 주26시간, 65세이상 주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사업참여자의 임금은 시간당 6470원이며 간식비는 1일 3000원 이내로 지급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연속 3회 참여자, 사업 참여 중 중도에 포기한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해당자에 한해 가점서류 등 신청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워크넷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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