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탄고와 오는 22일 오후 2시 경남합천 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결승전

▲ 청주대성고는 20일 경남 합천 군민생활체육공원 B구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경북오상고를 맞아 3대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청주대성고가 제53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결승에 진출했다.

청주대성고는 20일 경남 합천 군민생활체육공원 B구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경북오상고를 맞아 팽팽한 접전 끝에 3대2로 값진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청주대성고는 2학년 문경민 선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곧바로 연속골로 2대0으로 전반전 경기를 마무리 했다.

후반 들어 오상고에게 1골을 내준 뒤 총공세를 펼친 청주대성고는 김동주 선수가 1골을 추가해 3대1로 앞서다가 후반 중반에 다시 1골을 내줬다.

최종 스코어 3대2로 결승에 진출한 청주대성고는 수원 매탄고와 승부를 겨루어 우승을 노린다.

결승전은 22일 오후 2시 경남합천 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며, KBSN 스포츠를 통해 전국으로 중계방송이 된다.

이번 대회는 13개 조별 예선전을 거쳐 16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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