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장 김영환은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소각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가용인력 33명과 진화차, 파쇄기등 장비를 사용하여 산림연접 인화물질 사전 제거반을 편성하여 소각우려지 마을 농산부산물 및 각종 소각대상 물질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이달 말까지 산림연접지 독거노인, 고령자, 거동불편자등의 경작지를 우선으로 파악, 점검하여 논, 밭두렁 및 농산부산물(고추대, 참깨 등)과 농산폐기물(폐비닐, 농산쓰레기)을 사전제거 하여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동해안 지역은 특성상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인하여 작은 불씨라도 대형산불로 확산우려가 매우 높으므로 지역민들의 각종 소각행위 등을 자제해 산불이 나지 않토록 사전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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