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공무원노조는 중학생 27명에 장학금 540만원을 전달했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는 지난 14일과 15일 관내 중학교 졸업식장에서 학교장의 추천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중학생과 조합원자녀 등 총 27명에 각 20만원씩 총 5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공무원노조 의령군지부는 이날 의령중 3학년 지동욱, 의령여중 3학년 최유진 학생 등 5개교 학교장 추천 장학생11명과 조합원자녀 16명 등 총 27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노조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졸업식에 맞춰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이번에 졸업한 중학생 27명에게 540만원을 지급했으며, 지금까지 총 242명에 4,7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광모 지부장은 "관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장학사업과 더불어 고령사회를 맞아 어려운 농가 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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