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7일 부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건물주와 영업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부림면 시가지 간판정비사업은 대한로(들국화아파트~신반중학교) 0.8㎞구간에 84개 점포 100여개의 간판에 대해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낡고 오래된 간판을 지역특성을 고려한 간판디자인 개발 설치하고 에너지절약을 위한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의 목적, 추진방향, 일정 등 사업설명 후 영업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반영한 디자인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로 간판정비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신번로 간판정비에 이어 시가지 주요 가로변이 깨끗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 탈바꿈 돼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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