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오산시는 20일 IBK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동반성장 지원 확대를 위한 '2017년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시가 예치한 10억 원을 기반으로 30억 원의 대출재원을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이자감면을 통해 저리의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등급과 거래기여 등을 평가해,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이자는 최대 2.05%까지 감면해 준다. 사업시행은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기간은 최대 2년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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