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문화짱날!’ 선정…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과 함께 추진

(진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중앙시장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생거진천 문화짱날!’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지역의 특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전 국민의 문화가 있는 날 인식제고 ▲문화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화예술전문단체인 놀이마당 울림, 문화공감흥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협조해 공모했으며 오는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천중앙시장과 인근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생활문화동호회 참여공연, 전시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초청공연과 지역민 참여공연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놀이체험형 축제방식을 진행할 방침이며 축제와 더불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행사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기존 관광투어 프로그램인 스탬프투어를 한 단계 발전시켜 문화, 역사, 관광, 공연, 축제 등 지역특색을 반영한 전국 최조의 문화여권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문화체험 무료체험 ▲제휴된 중앙시장점포 물품 할인구매 ▲문화여건연계 이벤트 경품행사 등 진행해 지난 10일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신영목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더불어 군 전반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