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 장학사업 기부사업 전국 최고로 성장

 

(익산=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명문고로 이름난 이리고등학교 총동창회 제30대 회장에 (주)B&M홀딩스 김영만 회장이 취임했다.

이리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정기총회와 함께 제29대 소광호 전임 회장이 이임하고, 제23회 출신으로 스타그래프로 유명한 (주)한빛소프트 회사를 설립 한, 현  (주)B&M홀딩스 김영만 회장이 이리고 제30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김영만 회장 취임식은 이리고 출신 현역 3선 국회의원인 홍영표(부평 을 더불어민주당), 김병관(분당 갑 더불어 민주당) 등 국회의원과 전북도의회 정호영 부의장, 최영규 전북도의원 등 선후배 동문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12회 졸업생 김중로 국회의원(국민의당 비례대표)은 축전을 보내왔다.

최근 고등학교 입시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이리고는 총동창회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학교를 지원함과 동시에 성공한 경제인이 총동창회 회장을 맡으면서,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리고는 총동창회 동문들이 현재 모교를 위해 모은 장학금 자산만 10여억 원에 이르며, 졸업 30주년을 치른 29회 졸업생 기부금 3000만원을 비롯. 지난 한해 동안 기부금만 해도 1억원이 넘을 정도로 총동창회가 모교와 지역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학교가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영만 회장은 취임사에서 "총동창회의 목적은 이리고가 명문고가 되게 하는 것이며, 총동창회가 발전해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 모두가 함께 서로 도우며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장학금 등으로 도움을 받은 졸업 동문들이 다시 기부하는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불어 발전하도록 하는 동문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고는 3명의 국회의원을 비롯, 수많은 정치인들과 경무관을 비롯, 10여명의 총경을 배출하는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영역에서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명문고로 우뚝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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