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시․군 지방세외수입분야 첫 평가 결과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6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영광군은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6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징수 전반에 걸친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전라남도에서 세외수입부분에 대해 처음으로 시군 평가를 실시하였는데 영광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영광군은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여 징수가능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납부 독려로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납부 불응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자동차·예금 압류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군에서는 지난 3월 세외수입 실과소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하여 체납사유별 원인분석과 징수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업무담당의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징수환경이 그리 좋지만은 않지만,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징수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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