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의 공익성 제고 및 건전한 활동 유도

(경산=국제뉴스) 윤승원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4월말부터 11월까지 관내 공익법인에 대하여 법인의 공익성 제고 및 건전한 활동 유도를 위해 목적사업의 적정이행 여부 등 법인운영의 실태에 대하여 '공익법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경산교육지원청 관내에는 19개 법인(재단법인 14개, 사단법인 5개)이 있으며, 사회일반의 이익 기여를 위한 장학사업, 학술연구 및 교류, 연구사업 지원 등의 목적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법인의 재산․회계 관리, ▲임원취․해임, ▲회계구분, ▲법인정관 사항 준수, ▲기본재산 임의처분, ▲보통재산 과다 보유, ▲기본재산 운영소득의 70%이상을 장학사업 등의 목적사업비에 사용하였는지 여부 등 법인의 설립목적에 위배되는 제반사항에 대하여 집중 점검·지도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엄중 조치 할 계획이며, 신설법인에 대해서는 법인 운영 전반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금옥 교육장은 "공익법인에 대한 지도·점검을 해당 법인에 사전 안내하여 법인이 자율적으로 법인운영의 적정성을 도모하고, 비영리(공익) 법인의 설립 취지를 스스로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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