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성동구 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짐 5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 실시한다.

이번 인형극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방문해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퐁퐁이의 건강생활 대작전’이란 공연으로 아이들이 인형극을 보면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불량식품과 인스턴트 음식 대신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먹으면서 짜고 단 음식은 멀리하도록 교육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어린이에게 친숙하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건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길러줌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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