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금)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는 지난주 '키즈 식객단'에 이은 새로운 식객단 '어르신 식객단'이 등장한다.

'특별 식객단'은 '백종원의 3대 천왕'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전 국민 입맛 정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식객단을 초대해 음식에 대한 솔직한 맛 평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지난주에는 귀여운 '키즈 식객단'이 등장해 리얼한 반응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70대 '어르신 식객단' 네 명이 출동해 맥주안주 대표로 만들어진 퓨전크림치킨을 맛봤다. 색다른 비주얼로 주목받은 퓨전크림치킨 소스는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직접 만든 수제 커리를 섞어 만들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음식이다.

특히, 소스 위엔 갓 튀겨낸 치킨과 감자튀김까지 수북이 쌓아올려 시선 강탈은 물론,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어르신 식객단'은 다소 낯선 비주얼의 음식을 마주하며 신기한 반응을 보이더니, 이내 "한 입만 먹었을 뿐인데 느끼하다"며 김치나 단무지를 찾는 등 예측불허의 솔직한 반응들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명인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어르신 식객단' 중에는 화려한 청자켓을 입어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한 어르신도 있었다. 이 어르신은 치킨을 보자마자 "뷰티풀~원더풀~"을 연발하며 다소 과한 미국 리액션을 선보였고, 맛보는 내내 "베리굿~ 딜리셔스!"를 외치며 유쾌한 치킨 먹방을 선보였다. 

예측불허, 포복절도의 '어르신 식객단'이 함께 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은 2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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