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제뉴스) 최옥현 ㄱ지ㅏ = 인제군은 내린천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시설 개선을 위해 내린천 일원에 추진중인 내린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연말까지 고사분교를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다목적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공원과 운동시설, 체험시설 등을 구축하고, 고사리 래프팅장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 밤골 래프팅 샤워장 리모델링 공사, 텃말 래프팅 샤워장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원대리 수변공원 바닥 분수 조성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변공원 경관개선을 위해 수변공원의 노후된 야외 샤워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조성되는 바닥분수는 다양한 음악에 맞춘 분수 공연과 야간 조명시설의 설치로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린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국비 3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까지 자작나무숲 주차장 및 농특산물 판매장 조성, 피아시 안전진입로 및 하답 승선장 진출입로 개설, 수변공원 샤워장 및 관리동 리모델링 등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인제 내린천 일원은 해마다 자작나무숲, 래프팅 등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제군의 대표 관광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내린천 관광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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