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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 트럼프와 일당 파괴할때"···미 공화당 의원 연습 야구장서 총격

기사승인 2017.06.15  07: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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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7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는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 스티브 스컬리스.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자선 경기를 위해 연습하고 있던 야구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오전 7시쯤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야구장에서는 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자선경기에 대비해 야구 연습이 한창이었다.

한 남성이 이들을 향해 50∼100발의 총을 난사했으며 총격범은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총격범은 일리노이 주 출신 제임스 호치킨슨(66)로 주택 검시업자로 지난 대선,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으로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51) 의원이 엉덩이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스컬리스 의원 외에도 그의 보좌관 등 4명도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호지킨슨 이름의 페이스북에 "트럼프는 반역자. 트럼프가 우리 민주주의를 파괴했으며 트럼프와 일당들을 파괴해야 할 때"라는 글 이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페이스북이 총격범 호지킨슨의 것이 맞다면 이번 총격 사건은 공화당 의원들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이 돼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알렉산드리아 경찰은 아직 총격범이 의도적으로 의원들을 노린 것인지 단정하긴 이르다고 밝혔다.

이기철 기자 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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