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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KBO 올스타전 팬 투표 2주 연속 '선두'

기사승인 2017.06.19  0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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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중간집계 결과, 최형우 75만8494표로 전체 1위
전체 투표수도 지난 시즌 동일 시기보다 20.5% 증가

 
 
▲ 최형우 <사진출처/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서울=국제뉴스) 홍승표 기자 =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최형우(34)가 '2017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에서 2주 연속 최다득표 1위를 질주했다.

아울러, 2017 올스타전 팬 투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유효 투표수 133만4695표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2차 중간집계 당시 110만7573표 보다 20.5%가 증가했다.

KBO는 지난 5일부터 네이버와 다음, KBO 앱, KBO STATS 앱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는 투표수를 합산한 이번 2차 중간집계에서 나눔 올스타(NC,넥센,LG,KIA,한화) 외야수 부문의 KIA 최형우가 75만8494표를 획득해 1차 집계에 이어 2주 연속 최다 득표 1위를 차지했다.

KIA 양현종은 71만7174표를 얻으며 최다득표 2위와 동시에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1위를 질주중이다. 같은 나눔 올스타의 한화 배영수(24만5592표)와는 47만1582표 차를 보이며 사실상 ‘독주’ 중이다.

드림 올스타(두산,SK,롯데,삼성,kt)에서는 총 투표수 전체 3위인 3루수 부문 SK 최정이 70만3797표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이어 1루수 롯데 이대호(67만9773표)가 2만4천여 표 차로 그 뒤를 달리고 있다.

이번 2차 집계에서는 드림 올스타의 2루수 부문이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1차 집계에 이어 두산 최주환이 40만9732표로 여전히 선두지만, 삼성 조동찬이 40만8984표로 1차 집계 당시 1만3000표 이상이었던 표 차를 748표차까지 좁혀 향방을 알 수 없게 됐다. 최주환은 생애 첫 베스트로 올스타전 출전을, 조동찬은 2006년 이후 11년만에 2번째 베스트 선정을 노리고 있다.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도 한화 김태균(47만8295표)과 KIA 나지완(44만9158표)의 표 차가 2만8777표에 불과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삼성 이승엽은 66만6873표를 얻어, 2위 에반스(32만9037표)를 30만표 이상으로 따돌리며 개인통산 11번째이자 최고령 베스트 선수로 본인의 마지막 올스타전 출전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또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넥센 이정후(55만7837표)는 해당 부문에서 2위를 달리고 있어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정후가 베스트로 선정되게 되면 2009년 안치홍(KIA)에 이어 고졸 신인으로는 사상 2번째다.

아울러, 이정후가 선정될 경우 최연소 베스트멤버 출전 기록도 경신된다. 올 시즌 올스타전이 열리는 7월 15일 기준 이정후의 나이는 18세10개월7일로, 당시 19세23일이었던 안치홍의 최연소 베스트 출전 기록을 깨게 된다.

팀 별로 살펴보면, 나눔 올스타에 속한 KIA가 베스트12 중 마무리투수와 1루수, 지명타자, 그리고 외야수 한 자리를 제외한 8명이 1위에 올랐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이 6명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롯데, 삼성, 한화는 각 2명씩, 그리고 SK, NC, kt, 넥센이 각 1명씩 베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점수로 환산해 70% 대 30% 비율로 합산해 오는 7월 3일 공개된다.

투표 종료 후에는 투표에 참여한 팬 중 20명을 추첨해 7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관람은 물론 팬사인회까지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1인 2매)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3일 오후 KBO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홍승표 기자 sphong@gukjenews.co.kr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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