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소방서는 28, 29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시 팔달구 소재 월드컵경기장 스쿠버 풀에서 2017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용인소방서)지난 28일 용인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수원 월드컵경기장 스쿠버 풀에서 2017 수난구조훈련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및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신속한 수난사고 인명구조 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제공=용인소방서)수원 월드컵경기장 스쿠버 풀에서 진행중인 수난구조훈련에서 용인소방서 구조대원이 물에빠진 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구명환을 던지고 있다.

수난구조훈련은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초수영, 수중장애물 통과, 마네킨 인양 및 운반, 요구조자 접근 및 인명구조 숙달, 입수법 및 수중 인명탐색 등 수난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상황을 가정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 (사진제공=용인소방서)지난 2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스쿠버 풀에서 용인소방서 구조대원이 보조호흡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신인철 현장대응단장은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 중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사망사고 비율이 가장 높다"며,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사진제공=용인소방서)지난2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스쿠버 풀에서 용인소방 구조대원이 수난사고 대비 물에빠진 구조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