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양로원 봉사활동 장면

(논산=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 부적초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23일 논산 연무 죽림요양원에서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죽림요양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창틀과 계단의 먼지를 제거하는 활동을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린 학생들이 청소하러 양로원까지 온 것이 대견하다며 연신 칭찬해 주셨다.

청소 후에는 양로원 물품들을 정리하고 박스에 라벨을 붙이는 활동을 하며 작은 손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서호(5학년) 학생은 "큰 도움은 아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부적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양로원 봉사활동이 사춘기가 오면서 더욱 인성 교육이 필요한 5, 6학년 학생들에게 어르신을 섬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인성 교육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