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이틀간 운동장에 텐트 35동 치고 다양한 활동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 신금초등학교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금 어깨동무 가족 캠프'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신금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 운동장에 35동의 텐트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가족 미션 수행, 레크레이션, 촛불 의식 등 체험활동을 한다.

특히 가족 미션 수행은 '캠핑 문패 만들기', '가족과 함께 즉석 미션사진 촬영', '단체 줄넘기', '가족 간 못다한 이야기 나누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신금초는 행사 준비과정과 진행 안내, 활동 사진의 실시간 게시, 클래스팅을 통한 가족 미션 수행, 설문 취합 등 캠프 모든 진행과정을 SNS(클래스팅)를 통해 공개한다.

서경임 교장은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에게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성취감과 협동심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캠프가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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