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진소방서

(서울=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광진소방서는 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6월29일 오전 10시 광진구 광장동 주택가에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 캠페인 및 운영계획을 밝혔다.

원스톱지원센터란 광진소방서 및 관내 안전센터를 방문 또는 유선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문의 시 판매처 안내부터 설치 방법 교육, 요청 시 현장방문 설치까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강화 홍보로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설치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주택화재 저감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용소방시설이란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적인 소방시설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란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소화기는 대부분의 시민이 알고 있듯이 소화약제를 압력에 따라 방사하는 기구로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해 소화(消火)에 사용하는 기구이다.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연평균) 전국 화재건수는 42,833건이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292명이 발생 그 중 주택화재 사망자는 149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의 51%가 주택화재로 사망했다.

주택화재 발생원인은 54%가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특히 심야시간인 00시부터 06시에 화재발생률이 34%를 차지했다.

광진소방서 김현 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해 한순간에 쉼터를 잃고 인명피해가 발생해 불행해지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해 주택에 거주하는 전 주민이 설치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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