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6일 18시30분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문수 자유한국당 수성갑 당협위원장, 김상훈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 등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대거참석했다.

홍 대표 등은 이날 오후 4시30분쯤 서문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에게 지난 대선에서 큰 지지를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시장 곳곳을 둘러봤다.

이어 시내 모처에서 대구지역 국회의원,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회의 겸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오후 6시30분 달서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대국민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홍 대표 등은 토크콘서트에서 지난 대선에서 보수의 자존심 대구에 보여준 높은 지지에 감사하며 앞으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자유한국당이 유일한 보수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자유한국당은 자유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자유시장경제 가치를 지키는데 선명 야당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과 끊임없는 내부 혁신과 변화, 청년과 여성이 신명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대구경북 대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