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와 제주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17일부터 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은 캠페인 참여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사회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홍보 및 동참 실천서약을 비롯해 탄소포인트제 홍보, 저탄소 생활 실천방법 홍보 등을 진행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연 염색 손수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제주시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해 작년 1만2500명의 실천 참여 서명을 받았고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절약방법을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작년에는 543가구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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