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됐으며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판 1,364개, 건물번호판 10,199개, 지역안내판 10개, 기초번호판 66개 등을 일제조사하고 망실,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일제조사는 시설물 망실, 훼손 여부와 설치위치 및 안내 방향의 적정성 등을 위주로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차량의 추돌, 강풍, 설치지주 철거 등으로 훼손돼 보수가 필요한 도로명판 12개, 건물번호판 45개를 발견해 조치를 완료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는 구도심으로 복잡한 골목길이 많아 길 찾기에 도로명주소안내시설 활용도가 높은 만큼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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