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상설 예술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은 음악회'라는 테마로 구도심 산지천 음악 분수 광장에서 도내 예술 단체들을 초청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상설 예술 한마당 추진은 지역 문화 예술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난 2001년 용담레포츠 공원에서 시작했다.

또한 매해 제주시내 야외 무대를 찾아다니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공유하는 열린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설 운영하고,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작품 창작 활성화를 위한 동기 부여 및 자긍심을 고취로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68개 단체가 참여해 70회 공연을 했고 2만2497명이 관람했다.

올해 예술 공연 출연 단체 모집 신청기간은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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