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남구가 자생력 있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16일 남구체육회와 함께 ‘2017년 제3차 남구 종목별회장단 간담회’를 개최, 간담회에는 남구체육회와 남구종목별단체(연맹) 회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보조 사업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보조금 집행기준 교육과 기부금품법, 공직선거법, 청탁금지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질의사례 등을 인용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종목별 동호회가 활성화하면서 동시에 구민도 자유롭게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에 통합된 남구체육회를 구심점으로 장기적인 체육발전과 자생적으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함께 육성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31개 종목으로 구성된 남구종목별협회는 남구체육회 소속으로 올해 26개 종목의 남구청장기(배) 대회 및 협회장기(배) 대회 개최 등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과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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