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겠다"며 "중부지방 중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20~70mm)가 오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18일부터 19일까지)은 ▲ 중부지방(충북남부 제외), 경북북부, 북한 : 20~70mm ▲ 그 밖의 지역 5~50mm ▲ (19일) 제주도,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내일(19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으나,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모레(20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오전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현재, 일부 전남과 경남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과 내일(19일)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아침까지, 다시 밤부터 내일(19일)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와 일부 남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까지 동해중부먼바다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오늘과 내일(19일)은 서해상에, 모레(20일)는 서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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