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부안군과 의료법인 서봉재단 혜성병원은 23일 부안군 노인요양병원 민간위탁 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주세혁 혜성병원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혜성병원은 오는 9월 3일부터 2022년 9월 2일까지 5년간 부안군 노인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민간위탁은 오는 9월 2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민간위탁 운영방식을 결정했으며 부안군의회 동의와 공개모집, 민간위탁기간 적격심사위원회 심의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통해 혜성병원을 선정했다.

한편 부안군 노인요양병원은 지난 2007년 개원해 연면적 206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316종의 의료장비와 113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소외계층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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