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화성송산포도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포도밟기 체험에 여념이 없다.(사진=박진영 기자)

(화성=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청명한 가을하늘과 푸른 바다가 어울어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2017 화성송산포도축제가 2일부터 3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포도따기와 밟기, 낚시, 빙수·음료·탈·도예 만들기, 와인족욕 등 포도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포도농가가 직접 담근 하우스와인을 오크통에서 바로 따라 맛볼 수 있는 와인 체험 부스도 운영되며, 내 손으로 5kg 분량의 포도를 수확해볼 수 있는 포도따기체험도 할 수 있다.

궁평항 어촌계는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궁평리 연안 갯벌 백사장을 배경으로 가족체험장을 마련하고 갯벌바지락캐기, 독살물고기잡기, 해변승마체험, 코리요 보물찾기 등도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도 하고 맛 좋은 포도도 맛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궁평항으로 떠나보자!

▲ 2017 화성송산포도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송산포도로 만든 와인을 체험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박진영 기자)
▲ 2017 화성송산포도축제 가요제가 한창이다.(사진=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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