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영화가 좋다' 영화 '아이캔 스피크' 캡쳐, 다음 로드뷰 캡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나문희,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부산 '연산시장'에 이어 'BBQ 부산연산점'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이제훈의 동생 '영재' 역을 맡은 성유빈이 'BBQ 부산연산점' 앞에서 '제비표페인트 대영도료' 방향으로 걸어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영상 속 버스 안에서 통화 중인 이제훈은 걸어가는 성유빈을 발견하고 "아 예 제가 금방 다시 전화드릴게요"라고 말하고, 성유빈의 뒤를 밟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옥분이 영어를 꼭 배워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개봉일은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1일이며, 장르는 휴먼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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