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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지난 화요일 새롭게 발표된 지침에 따르면, 항공편이 최소 15분 이상 지연될 경우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새로운 출발 시간 또는 다른 스케줄을 공지하고, 승객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항공사는 비행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승객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해야 하며, 항공편이 예정보다 3시간 늦어지면 무료 식사를 제공해야 한다.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예정된 항공편이 최소 6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항공사는 고객들에게 향후 진행 예정 사항을 설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이런 상황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사이에 예정된 항공편의 경우에는 항공사는 승객들이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숙소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비행 지연 및 취소의 경우, 항공사들은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으로 승객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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