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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기계, 장비, 공구 및 부품을 수입하면서 241억 2000만 달러를 지출해 전년대비 약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으로부터 수입된 기계, 장비, 도구 및 부품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2.4% 증가한 76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중국을 앞질렀다.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금액은 72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에서 수입된 설비는 대부분 생산 라인에 직접적으로 투자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발전소의 에너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기계 및 장비 수입이 늘어났다.

한편, 8월 말까지 베트남은 한국으로부터 210억 달러, 중국으로부터 약 182억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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