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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청소년관현악단, 브렉시트 여파에 이탈리아로 본사 옮겨

기사승인 2017.10.13  0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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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청소년관현악단 브렉시트 여파에 이탈리아로 본사를 옮긴다고 발표했다 ⓒ AFPBBNews

(런던=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유럽 연합 청소년관현악단(European Union Youth Orchestra, 이하 EUYO)이 11일(현지시간)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에 따라 본사를 런던에서 이탈리아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샬 마커스 EUYO 단장은 성명서에서 “런던에서 40년 이상 있었지만, 새로운 합의에 따라 EUYO의 담대하고 창의적이며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내다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마커스 단장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이 아닌 곳에 사무소를 두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EU의 자금 지원을 요청할 수 없고 EU 소속도 아니게 된다. 활동 중심이 계속 런던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문화부의 제안으로 EUYO는 내년부터 페라라와 로마를 기반으로 활동하게 된다.

1976년에 설립, 17~24세 청소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EUYO는 다니엘 바렌보임, 레너드 번스타인 등 클래식 거장들과 협연해 왔으며, 런던의 로열앨버트 홀과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 주요 음악 무대에서 연주해 왔다.

한편, 올해 13명이 단원으로 속해 있는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에는 사실상 EUYO 활동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조현호 기자 djejsne@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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