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 추진 일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19일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소상공인지원 전담 수행기관인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업무수행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신용보증재단 내 설치되는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는 신용보증재단이 그 간의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금지원단계에서부터 유망업종 창업유도, 성장지원, 폐업 후 재기까지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이 가능한 소상공인 종합지원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5월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소상공인지원단을 신설,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추경을 통해 우선 4개 사업 예산을 확보해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사업(「골목살리기! 스마일맨이 떴다」), 소상공업체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소상공인 유망업종 창업희망 아카데미,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을 우선 추진해 오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 개소와 함께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성장, 재기까지 생애주기별 종합적인 맞춤지원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며, '부산희망 소상공인 특별자금'지원을 올해 1000억 원에서 내년에는 200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가 소상공인 여러분의 든든한 디딤돌이 돼 창업에서 성공까지, 부산시 소상공인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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