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19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13분쯤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서로 주택에서 촛불취급부주의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택 90.2㎡ 중 9㎡ 소실되고 그을음 45㎡, 욕실물품 일부 소실 및 가재도구 그을음 피해 등 41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점유자 자녀가 외출 전 욕실에 촛불을 켜놓고 외출했다는 진술과 전기적요인 등 다른 발화요인을 발견치 못한 점 등으로 주변 가연물에 촛불이 착화되면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소방서와 합동조사와 집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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