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의회 제243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1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재환·한향숙 의원이 공동 발의한 '칠곡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향숙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이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다음 달 실시 예정인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특히, 19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의회운영위원회 10건 자치행정위원회 114건, 산업건설위원회 146건, 등 총 270건의 감사자료를 요구할 예정이다.

김학희 의회운영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정업무에 관한 추진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정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군정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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