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 이기호 사장>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의 희귀난치 환아를 위한 조용하고 따뜻한 나눔 실천이 귀감이 되고 있다.

추운날씨에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남양주시 별내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도시공사에서 펼치고 있는 훈훈한 나눔실천 사례를 22일 밝혔다.

이는 남양주도시공사가 지난 10월부터 남양주시 별내동에 거주하는 희귀난치 환아 박희망(가명, 6세)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을 모금 하고 매달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공사가 후원하고 있는 희망이는 조손가정으로 지난 6월, 13삼염색체결손이라는 선천적인 유전자 질환과 척추측만증으로 치료가 매우 시급하나, 의료비를 조부모가 모두 감당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희망이의 사연이 지역사회에 알려지게 되면서 남양주도시공사 직원들도 희망이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되었다.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 온정의 손길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남양주도시공사의 조용하지만 따뜻한 나눔 실천이 추운날씨에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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