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식 - 박종윤. (사진=롯데자이언츠)

(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에도 칼바람이 시작됐다.

롯데는 25일 강영식(36)과 박종윤(35), 이재곤(29), 김민하(28), 김주현(29), 안태경(27), 장국헌(26), 김재열(21), 김웅(23) 등을 웨이버 공시했다.

향후 이들은 신고선수이라는 경우의 수는 있으나 나이를 감안할 때 사실상 방출로 해석된다.

최고참 강영식은 통산 750경기에 등판, 32승 32패 11세이브 116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강영식은 발표직후 타 팀에서 선수생활을 연장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특히 이재곤은 오는 12월 2일 결혼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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