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동구는 2017.12.11.(월) 14:00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된 2017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천만원의 포상금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19개 시군구가 입상하였으며,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동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는 4년 주기의 중기 계획(제3기) 내에서 매년 지역의 복지 수요와 공급 변화, 지역사회보장 정책과 환경변화를 예측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시행함으로써 그 효과성과 적절성을 평가한다.

지난 해 동구는 '동 복지허브화'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선제적으로 담아 시행하였으며, 보건복지부 권고사항인 주거, 문화, 교육분야로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영역을 확대하였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 의결 보조기구인 '실무분과'에서 직접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시행한 '복지서비스 +one' 사업은 한정된 자원의 지역복지환경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여 복지 총량을 늘렸다는 평가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항상 열정적으로 노력해온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동구를 위하여 더 많은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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