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제뉴스) 신만재 기자 = 부여경찰서는 11일 오후 1시 백제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 15명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군 규암면 소재 부여사랑요양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명예경찰소년단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캠페인, 교내순찰 등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 봉사활동은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 해드리기 및 시설 안팎 청소 및 정리정돈을 하면서 주변사람을 돌보는 배려의 마음과 나눔의 자세를 배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부여경찰서 서장 박종혁는 "또래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명예경찰소년단이 교내를 넘어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이와 같은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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