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 정기총회가 당초 시간보다 10분이 지난 오후2시10분이 넘어서 시작됐으나 성원이 되지 않아 무산됐다. 자리가 많이 비어있다.

(태백=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정족수 미달로 정기총회가 열리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는 12일 오후2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사업보고 및 예산 결산보고, 2018년 사업계획 등을 보고할 예정이었으나 113명의 정원 중 74명이 불참, 39명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현대위는 “정기총회가 열리기 전 우편발송도 하고 개개인에게 전화를 했다. 그리고 일부 위원들은 참석키로 했으나 참석치 않았다”면서 “다음달 중 임시총회를 열고 현안사항 보고의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는 정기총회 무산과는 별도로 오후3시 기념식을 갖고 기념영상 및 추진상황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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