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형서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시민인권보호단이 위촉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경)

(평택=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12일 수사 과정에서의 국민 인권 보호를 위한 시민인권보호단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수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이장현 평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단장), 이영덕 변호사, 손승하 당진수협 수산정책관, 김현동 경기지체장애인협회 평택지회장,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오원석 평택시 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김지숙 평택성폭력상담소 부소장 등 7명이 평택해경 시민인권보호단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시민인권보호단은 앞으로 1년 동안 해양경찰 수사 과정 상의 인권 보호, 인권 침해 감시, 인권 관련 정책 조언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두형 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인권보호단이 해양경찰 임무 수행 중의 국민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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