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연말을 맞아 남은 겨울 휴가를 즐기거나, 가족과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있다. 눈이 내리거나 빙판길이 생기는 등 활동이 용이하지 않은 겨울에 여행지를 고르는 것은 쉽지 않다.

대천해수욕장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대형 해수욕장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방문하기에 거리가 멀지 않아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백사장의 길이는 3.5km에 달하며, 폭도 100m가량 이어진다. 백사장 남쪽에는 기암괴석이 있기에, 넘실거리는 바다뿐만 아니라 독특한 장관을 이루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대천해수욕장의 정중앙에는 한 깔끔한 펜션이 자리 잡았다. 대천해수욕장에 방문한 관광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시설이 넓고 깔끔해 가족단위로 찾기에 적절하다고 한다. 1층에서 바비큐를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대천해수욕장 ‘메모리펜션’은 가족여행 등 여럿이 함께 온 여행객을 위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온돌, 침대 등 취향에 따라 방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주방이 있어 원하는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도 있다. 콘도형 객실의 경우 쇼파, 온돌방과 침대방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단체 손님이 머물기에 적절한 규모로 이뤄져 있다.

시설의 경우 다층의 연어빛 벽돌을 지닌 외관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옥탑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정원이 있으며, 야외 식사 시설엔 단정한 식탁보가 깔려있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펜션 앞에는 소나무 숲이 있고, 족구 등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야외공간도 마련돼 있다.

내부의 계단이나 조명 등 세세한 곳의 인테리어도 그림을 비롯한 요소가 밋밋하지 않은 인상을 준다. 이외에 Wi-Fi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설이 깔끔하고 깨끗하기에 대천해수욕장을 재방문할 경우 다시 이 숙소에서 머무는 관광객도 적지 않다고 한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가족펜션 메모리펜션의 예약 및 시설에 대한 문의는 유선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