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 대상 성과보고회 개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14일(목)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20여명의 강소농을 대상으로 2017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의 영농규모를 가진 가족농 중심의 농가로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경영체 즉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한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역량 20% 향상, 소득 10% 증대를 목표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실천 프로젝트다.

영주시는 올해 63명을 신규로 선정해 기존회원과 함께 129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5회와 자율모임체 6개 그룹별 선진농장비교연찬을 추진하고 전문경영진단과 컨설팅도 추진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분과별 개인별로 1년간의 활동을 발표하고 자체평가를 통하여 상호 멘토링을 추진했다. 특히 자가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하여 13명의 회원이 17종의 신 가공제품을 개발해 제품설명과 함께 시식평가회를 가졌다.

그동안 5회의 후속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한 인사이트플로우 김종옥 대표는 영주 강소농의 열정에 놀랐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win-win으로 대박상품이 기대되며 영주 강소농의 성공이 확신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