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관계공무원 및 농업인단체회원 150명이 함께하는 '201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17년 농촌지도사업보고와 종합평가, 4차 산업시대 미래농업을 설계하는 특강, 실증연구포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1개 분야 52개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단체육성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평가회는 2017년 농촌지도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농촌지도 및 연구개발분야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분야별로는 농촌지도분야가 정보화농업인을 육성해 경북도경진에서 전 종목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선비반상과 사찰음식을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연구개발분야는 사과신품종 '가을스타' '가을향기'의 품종등록 및 특허 2건을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농업부와의 업무협약으로 영주농업을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는 등 농촌지도사들이 흘린 땀과 열정의 결실인 괄목할 만한 많은 성과가 소개됐다.

주성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향후 농촌지도사업의 방향을 다시금 정립하여 농업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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