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천안시 성환읍 소방서 앞에 위치한 (가칭) 성환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이 2018년 3월 창립총회와 조합설립 완료를 앞두고 있다. 

(가칭)성환지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2차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지 불과 6개월만에 조합설립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천안시 성환지구(가칭) 양우내안애(愛) 조합아파트 마케팅 관계자에 따르면 “12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마지막 잔여세대 특별모집 프로모션이 종료되면 조합원구성이 사실상 완료되어 조합원들이 고대하던 성환지구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접수를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조합주택은 조합설립인가 후 사업지 원주민 이주기간 등 명도에 드는 시간이 1년 내지 길게는 3년까지 소요되는데 비해 서북구 성환읍 성환지구 2-1B 일대에 위치하게 될 성환지구 1차사업 340세대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원주민 이주세대가 단 2세대에 불과해 조합설립인가 후 6개월 안에 착공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업지의 토지가 잘 관리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성환지구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성환의 최중심 특급입지의 4,000세대 중 처음 들어서는 메머드급 대단지 아파트(1차, 2차 사업사업지 970세대 예정)이다. 

2021년초 준공예정인 양우내안애는 성환 중심의 모든 생활 인프라를 바로 곁에서 누리는 최대단지로 특급 조망권과 4베이 특화설계, 아일랜드주방 적용, 넓고 편리한 드레스룸 등의 최신 편의사양을 담은 력셔리 단지로 자리매김한다. 

BIT 일반산업단지 확정 2019년 상반기 착공 2022년 준공(약8천여명 증가). 120만평 종축장이전예정, 성환IC 예정 등 3대 호재로 성환읍 일대 새 아파트의 몸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재 성환읍 일대 새 아파트 공급 물량은 대기 중인 수요층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입주 10년차 이내의 아파트도 성환읍 대림 e-편한세상(2009 년 10월 입주) 571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 부족현상이 심하다.

성환읍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규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한 만큼 전세값과 집값은 앞으로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미 전용면적 84㎡의 경우 3.3㎡당 평균 630만 원대 까지 뛰어오른 상태다. 최근 BIT산업단지 확정 후 집값도 평균 2,000만 원 가까이 올라 12월 현재 평균 2억 2,000만 원선에 달하고 있다. 전세값도 최고 1억 7,000만 원선까지 급등 3.3㎡당 400만 원대를 보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마지막 잔여세대를 특별 모집하는 이번 2차 조합원 모집기간이 지나면 나머지 세대는 일반분양으로 전환하게 되는데 이 경우, 분양가는 지역시세에 맞게 평당 700만 원대 후반 ~ 800만 원대 초반까지 대폭 상향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은 계약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귀띔한다.

(가칭)성환지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확정분담금 보증서 발급, 조합원 전액 안심 환불제실시, 조합원 배당제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지역주택조합을 통틀어 가장 모범적인 조합 구성을 완성해가고 있으며, 직산읍 삼은 6리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주택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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