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제뉴스) 한송아 기자 =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이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7' 개최를 기념해 자선바자회를 실시한다.

바자회는 오는 19일 경기가 열리기 전인 오후 4시부터 고척 스카이돔 외야출입구에서 진행되며 축구 올스타 선수들의 다양한 애장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국가대표로 활약 하고 있는 기성용, 권창훈 등의 유니폼, 헬라스베로나 소속 이승우 선수의 사인 볼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증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내년부터 고배 아이낙으로 이적하게 될 '여자 축구 스타' 이민아 선수의 실착 유니폼도 판매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푸마코리아, 동화약품, 산리오, 리로라, 세명제다, 부강코스메틱, 트레비, 글로리푸드, 바비조아, 신성월드 로픈, 제이에이크미캔들공방, 닥터브로너스, 해피데이 등의 다양한 후원 제품들이 마련되어 있다.

바자회 수익금은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의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명보장학재단 홍명보 이사장은 "그 동안 자선축구경기에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올해 자선바자회 이벤트까지 기획하게 되었다" 며,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올해 경기에서도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하고 멋진 축구도 관람하며 따뜻하고 뜻 깊은 한해 마무리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최 15회째를 맞는 자선축구경기는 하나팀의 합류로, 기존 사랑팀과 희망팀이 겨루던 경기 방식에서 벗어나 총 3팀간의 열띤 경쟁을 앞두고 있다. 걸그룹 우주소녀가 하프타임 공연을 맡고, 김범수와 돈스파이크가 작사작곡한 테마송 "Higher"로 더크로스의 김경현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야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번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7'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경기일 오후 5시부터 외야 F게이트 매표소에서도 판매된다. 경기장 입장은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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