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우수 한옥 체험여행상품 시상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9일 서울센터에서 ‘명품고택* 및 한옥스테이’ 체험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한옥체험여행상품 중 모객실적 등이 우수한 3개 여행상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작년 5월 공모전을 통해 강원도, 경북, 충남, 전남 지역 소재 한옥에 머물면서 한과 만들기,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9개 여행상품을 선정해 지원하는 한편, 한국국제관광전 참가 및 홍보 프로모션, SNS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한옥체험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그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공모전에 선정된 여행상품을 통해 1351명을 모객했으며,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가 평균 84.8점으로 높았다. 여행사별 모객실적 및 만족도 조사결과를 평가하여 선정된 최우수(1등) 여행사는 ‘안동시티투어 동이사람들(대표 권혁대)’( ‘안동먹탐 1박2일’ 상품)로 총 550명이 상품을 이용하였다.

이어서 ‘힐링투어라인(대표 한안규)‘과 ’(주)여행자클럽(대표 최욱재)‘이 우수여행사로 선정되었다.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그동안 한옥은 상대적으로 비싸고 불편하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여행상품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앞으로도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업계와의 간담회를 바탕으로 여행사의 애로사항과 관광객 입장에서의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2018년 명품고택 및 한옥스테이 체험관광상품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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