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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 국무 "북미 직접 대화 아직 시기상조"

기사승인 2018.02.13  1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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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러한 틸러슨 장관의 발언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대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한 다음에 나왔다.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대화를 원한다면, 우리는 대화할 것이다"라며 한국과 미국이 향후 북한과의 외교적 접촉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평창 올림픽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펜스 대통령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북 강경 행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불과 며칠 사이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원한다면 대화하겠다"며 이전 입장보다 다소 누그러진 입장을 드러냈다. 다만, 그는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이집트 방문에서 펜스 부통령의 발언이 북미대화의 출발점인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틸러슨 장관은 "아직 판단하기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진정으로 의미있는 대화를 준비하는 것은 북한의 결심에 달려있다. 북한도 협상 테이블에서 어떤 문제를 논의해야 할지 알고 있다"며 북미 대화에 앞서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기철 기자 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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