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 창업의 시작, 인천으로 통(通)한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018년 청년창업 챌린지'사업 공고를 통해 청년 예비창업자(팀)을 모집하고 약 100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인천혁신센터의 우수한 노하우와 인력풀을 활용한 단계별 교육과 아이디어별 1대1 전담 멘토링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미만의 청년(팀)으로 오디션방식을 거쳐 7개의 청년 예비창업자(팀)을 선발하며 참가분야는 제한이 없다.

사업화지원금을 포함한 창업지원금은 총 3,700만원으로 교육종료 후 아이디어 피칭대회를 통해 3개 팀을 선발하며 대상자(팀)에게는 인천시장상이 수여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7팀에게는 창업 時, 인천혁신센터 보육기업 우선 등록‧창업보육실 입주 우선 고려, 인천혁신센터 연계 R&D 지원사업, 박람회 등 프로그램 연계 지원, 중국 및 해외진출 지원, 자금 융자 및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 다방면의 후속 지원의 기회도 갖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는 인천시 홈페이지(뉴스‧소식/인천소식/새소식) 또는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새소식/공지사항)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인천시 윤병석 창업지원과장은 "본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창업의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가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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