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대구시립예술단 찾아가는·오는 공연의 일환으로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의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Original Sound Tracks'을 다가오는 2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Cinema Paradiso (1988) 'Ennio Morricone' (시네마 천국)", "Love story (1970) 'Francis Lai' (러브스토리)", "Fly me to the moon (1995) 'Bart Howard' (신세계 에반게리온)" 등 영화음악 명곡들을 엄선하여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아코디언의 음색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아코디언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일본, 홍콩, 한국 등 세계 각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장면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연주에는 지역 내 아코디언 연주자로 독보적 자리매김한 홍기쁨과 대구 재즈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태헌, 기타리스트 최만호, 베이시스트 박경동, 드러머 최권호 그리고 보컬리스트 정은주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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