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읍 농악단이 군청로비에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 의령읍 농악단(단장 김영윤)은 21일 오전 군청을 시작으로 군의회, 교육지원청, 군농협지부 등 기관단체와 주변 상가 일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군민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기 위한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지신밟기는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에게 고사를 지내는 행사로 명절인 설날과 정월대보름 사이에 벌어지는 많은 민속놀이 중 하나로 새해 복을 불러들이고 나쁜 액을 물리쳐내는 우리 민족의 소박한 정서가 담긴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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